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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로 상에서 서천(西遷)한 민족.
중국 수 · 당시대에 중앙아시아의 시르다리야와 아무다리야 두 강 유역에 산재한 9개 성씨의 민족을 가리킨다.
『신당서(新唐書)』 「서역전(西域傳)」에 의하면 이 9성은 강(康) · 안(安) · 조(曹) · 석(石) · 미(米) · 하(何) · 화심(火尋) · 무지(戊地) · 사(史)의 성씨를 말합니다.
그중 강씨가 주류를 이루며, 이들은 월지인(月氏人)입니다.
역사서에 따르면, 그들의 왕이 온(溫)씨였으며, 기련산(祁連山) 북쪽 소무성(昭武城, 현 간쑤성 린쩌현(臨澤縣) 영내)에서 살다가 돌궐의 내침으로 서쪽으로 이동하였는데, 서천 후 여러 갈래로 갈라졌으나 모두 ‘소무’를 성씨로 삼아 ‘소무구성’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 합니다.
그들의 주업은 농업이지만 목축도 병행했으며, 남자가 20세만 되면 ‘이익이 나는 곳이라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장사에 능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실크로드 상에서 상업활동을 하며 동서간 경제와 문화의 교류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소무구성(호)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지식을 쌓으셨나요?그럼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 되시길 빕니다.요기까지 마릭크 드립니다.좋은 모습으로 다시만나요오늘은 여기까지
